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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짧은 글8

영적지도자의 적신호 영적지도자의 적신호 Inadequacy 아브라함을 향해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할 땅으로 가라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언약을 받게된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 12:1) 그리고 하.. 2009. 10. 18.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사다난 했던 2007년도가 저물어갑니다.. 끝이 아닌 2008년의 새로운 시작이기도 하지요.. 한해동안 얼마나 주님앞에 충성하며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왔는지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이젠 새로운 2008년을 향하여 일어나 빛을 발할 때입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주님뜻안에 모든 소망과 계획들이 이.. 2007. 12. 31.
신발속의 오줌 어렸을때 신앙생활하던 시절 있었던 일이다. 50여 가구 되는 마을 아이들은 대부분 교회를 다녔지만 그중에서 몇몇은 교회를 다니지 않은 아이들도 있었다. 이런 아이들 가운데 유난히도 교회다니는 아이들을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겉으로는 내색은 않했지만 느낌으로 알 수 있었다. 언제인지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기쁨 마음으로 교회로 향했다. 어린시절 학교나 교회에서는 신발장이 있어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두어야 한다는 생각이 늘 마음에 있었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신발을 예쁘게 정리하고 예배를 잘 드렸다. 집에 가기 위해 아무생각없이 발을 신발속으로 넣었다. 그런데 신발속에 물기가 있었다. 그것도 조금 있는 것이 아니고 아주 많이 물기가 아니라 물이라고 생각했다. 난 이상해서 신발을 벗고 유심히 살폈다.. 2006. 5. 18.
안산에서.. 2000년, 새천년이 시작되며 컴퓨터가 날짜 인식을 하지 못해 큰 환란이 온다고 했지만 그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해 하은이가 5살이 되었고 본인은 대한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안산에 있는 모교회에서 사역하게 되었다. 교회는 옮겼지만 당장은 집을 얻을 수가 없은 몇달은 서울 시흥2동에서 출퇴근해야만 했다. 그 때가 겨울이라 쉬운일이 아니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시흥2동은 마을버스를 타야만 하는 곳이다. 그 해 겨울은 왜 그렇게 눈이 많이 오는지 눈이 오면 마을버스는 들어오지 못했기 때문에 30분 정도 걸어 가야만 시흥대로가 나오고 조금 더 가면 전철역이 나온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몇번은 눈이 와서 전철역까지 걸어서 간 일들이 생각난다. 혼자서 다니면 별 문제가 없는데 하은이가 잠이 든 날에는 안고가.. 2006. 5. 3.
부부간의 대화 미국에 사는 한인 부부들은 제각기 바쁘다고들 합니다. 그런기에 가정에 충실 할 수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더구나 문화가 다르고 말이 다른 이곳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더구나 영어를 할 줄 아는 가정은 조금은 낳은 편입니다. 남편이나 아내 둘 다 영어 구사 .. 2006. 4. 30.
벌이 귀속으로 어느덧 세월은 흘러 20년 30년 전에 일어났던 일들이 추억속으로 살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추억을 더듬어 올라 가보면 어릴적에 같이 놀던 친구들이 눈에 선하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찾아 볼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을 볼때 세월의 흐름을 느낄수가 있다. .. 2006.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