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성선교사6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 제 90호 우크라이나에서 온 편지 (2020년 3월 7일) 한재성, 원정윤 선교사 2020년 새해 들어 첫 선교편지를 올립니다. 봄을 알리는 3월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온 세계가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어 보입니다. 최근들어 우크라이나에도 코로나19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라 안팎의 어지러운 정국들을.. 2020. 3. 8. 한재성입니다 선교지에서 선교사가 슬플 때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함께 일하던 동료를 잃어버렸을 때입니다.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에서 6년 동안 성실하게 교회개척사역을 해 오시던 서강춘 선교사가, 갑작스런 독감과 폐렴으로 지난 월요일 11월 9일 아침 7시에 만46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평소에도 .. 2009. 11. 14. 우크라이나에서.. 어제는 싸라기눈이 내리더니, 오늘은 눈다운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기다리며 기도해 오던 가스연결 작업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이번주간에는 집에 가스가 들어와 난방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집에서 파카입고 있지 않아도 되겠지요. 바라기는 가스연결이 .. 2009. 11. 3. 우크라이나에서.. 바로 이 곳이 양육센터가 지어질 땅입니다. 지난 봄 5월에 전기,가스를 연결해 올 통나무집을 뒤로 하고 있는 민들레밭이 양육센터를 위한 부지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이곳에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주의 복음으로 거듭나고 말씀으로 양육되어지는 풍경을 그립니다. 특별히, 이 곳에 유난히도 많은 .. 2009. 10. 6. 한재성입니다. 14박 15일간, 함께하는 교회의 창문 5기 단기선교팀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 비록 4명의 소수였지만, 마치 꼭 필요한 정예요원이 투입된 듯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었다. 특히, 떼찌에브에서의 어린이여름캠프는 마치 높은 가을하늘과 깨끗한 태양볓 아래서 가을 운동회라도 열린 듯, 그렇게 시작되었.. 2009. 10. 6. 한재성 선교사 베레집까 마을 아침은 참으로 신선합니다. 아직 해가 뜨지도 않았는데, 짙은 안개가 보이는 듯 합니다. 저녁에 드리던 가정예배를 새벽으로 옮기니 여러모로 좋군요. 예정대로 9월 6일, 박철규 선교사님 가족이 우크라이나에 무사히 입국했습니다. 감사하게 좋은 월세집을 잘 찾았고, 곧 아이들 학교문.. 2009. 10.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