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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짧은 글

고난 주간을 지나면서.....

by Lee, Rae Hui 2006. 4. 15.

고난주간을 지나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있기에 몇자 올립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참여한다고 하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다만 금요일 저녁 한끼의 금식을 함으로써 위로를 삼습니다.

매년 지나가는 고난주간 그저 그렇게 지날때가 많이 있는 것 같군요.

 

주님 용서하소서 부족한 저에게 다시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소서.

다른 어떤 이들이 미워해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그저 입으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그러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하소서

부활아침이 다가옵니다. 주님을 부활의 찬양하며 이 부활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하소서.

 

인터넷의 어느 기사를 보니 예수 믿는 사람들을 욕하고 미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별로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저들 보다 더 잘날 것이 없기에 말입니다.

 

주님 저들도 용서하시고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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