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향은 산골마을입니다.
산 뒤쪽으로는 산이 있구요.
높이는 해발 800m 조금 넘는 곳이지요.
초등학교 다닐때 단골 소풍장소이기도 하지요.
앞쪽으로는 시냇물이 흘러서 많은 물고기들과 가재들이
놀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인가 가재들은 살아지고
물고기도 한 두 종류만 살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만 해도 마을에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젊은이들은 몇명이 없고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고향을 지키고 있답니다.
위쪽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집 하늘색지붕이 제가 살던 곳입니다.
마을 중간 중간에 보이는 나무는 감나무와 탱자나무 대나무들이 주를 이루고 있지요.
아랫 사진에서는 제가 객지에 나와 있는 동안 많이 변화 된 것을 볼수 있습니다.
마을 회관도 건립이 되었고 도로도 시멘트로 포장된 사실입니다.
마을 회관은 사진중앙의 앞쪽으로 있는 건물입니다.
여전히 뒤쪽으로는 갑장산이라는 산이 보입니다.
어릴때는 꽤나 높아 보였는데...
여름방학때면 친구들과 소를 몰고 방목하던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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